[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새누리당 박명재 경북도당 민생119본부장(포항남·울릉, 경북도당 수석부위원장)은 19일 경북도당강당에서 민생119본부 출범식과 민생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생현안 해결에 본격 나선다.
　새누리당 민생119본부는 발 빠른 민생현안 해결과 현장감 있는 정책수립을 통한 국민체감형 정책개발을 위해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산하 특별기구로 출범했다.
　이날 출범한 경북 민생119본부 구성안에 따르면, 본부장에 박명재 국회의원이 맡고 부본부장단에는 장경식(경북도의회 부의장) 수석본부장을 비롯한 10으로 구성했으며, 특히 넓은 경북지역 특성상 좀 더 빠르게 민생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당협별 3인씩 52명의 지역 위원을 구성했다.

　또한 도당 홈페이지에도 ‘민생119 신고센터(gb119@snrp.kr)’를 개설해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상으로도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경북 민생119본부는 이날 출범을 시작으로 1. 민생정책 이슈개발 2. 현장방문 3. 정책입안 및 예산반영이라는 3단계 시스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출범식과 현판식을 가진 후에 경북 지역 주요 민생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논의된 민생현안은 경북도당이 사전에 취합한 현안 중 주요 민생현안 5가지(최근 청년취업의 고충과 포항지역 노사현실, 경북 장애인 시설과 장애인 복지 문제, 경북 다문화 가정의 어려움과 다문화 교육예산 삭감, 한-중FTA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축산업의 현실, 동해안 영덕대게 불법 포획문제와 어자원 고갈)에 대해 각 담당 분야 민생119 본부위원에 의해 발표와 중앙당 건의사항 등이 취합됐다.
　박 의원은 “지난 8월 6일 출범한 새누리당 민생119본부는 각종 민생현장에 출동해 국민에 다가가는 정책정당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경북도당 민생119본부도 오늘 출범식을 계기로 첫째 민생정책 이슈개발, 둘째 현장방문, 셋째 정책입안 및 예산반영이라는 3단계 시스템으로 운영해 발빠른 민생현안 해결로 국민행복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