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대구 중·남구·사진)은 15일 재래시장 옆‘맘(mom)편한 장보기 센터’의 추진공약을 발표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재래시장은 시설의 노후화 및 아동 활동 공간 부족으로 자녀가 있는 주부 및 청년층 고객의 방문이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이가 있는 고객 및 젊은 부부로서는 키즈카페, 대형완구점, 유아놀이터 등이 갖추어진 대형마트가 아이와 함께 장을 보고 물건을 구매하는데 더 편리하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재래시상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단순 가격경쟁력 뿐만 아니라 생활 편의 또한 제공되어야 한다”며 “‘맘편한 장보기 센터’는 엄마의 장보기와 아이 보육이라는 두가지 목적을 모두 만족시키는 방안이다. 이를 통해 중구와 남구의 재래시장도 살리고, 주민의 육아부담도 더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