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웃는 모습 보니 덩달아 기분 좋아져”
  • 이진수기자
“아이들 웃는 모습 보니 덩달아 기분 좋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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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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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패밀리 봉사단, 소외계층 아동과 운동회
▲ 포항제철소와 굿네이버스 경북포항아동보호전문기관은 14일 포항 흥해실내체육관에서 어린이들과 카드뒤집기 등 명랑운동회를 가졌다.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패밀리 직원이 주축인 아동행복지킴이 봉사단은 14일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명량운동회를 가졌다.
 포항제철소가 주최하고 굿네이버스 경북포항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한 이날 명랑운동회에 아동행복지킴이 봉사단원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굿네이버스 직원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포항 흥해실내체육관에서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명량운동회를 가졌다.
 명랑운동회는 봉사자와 어린이가 멘토-멘티로 1대 1 파트너가 돼 공굴리기, 카드 뒤집기, 줄다리기, 릴레이 등 단체 운동을 했다.
 또 마술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봉사자와 어린이들이 서로 협력하는 등 친밀감을 가졌다.

 봉사자로 참여한 이경민(35) 포스코 행정섭외그룹 매니저는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 놀면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봉사자들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고 스트레스도 풀렸다”고 말했다.
 최연수 굿네이버스 경북포항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은 “명랑운동회는 어린이들에게 정서적으로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이고 신체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며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 1%나눔재단의 지원으로 창단한 아동행복지킴이 봉사단은 포스코패밀리 직원 3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4년 7월부터 저소득 및 한부모가정 아동, 학대피해 아동 등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과 함께하고 있다.
 봉사단은 20대 중반부터 30세 내외의 저연령 직원 위주로 참여하고 있으며, 어린이들과 1대 1 결연을 통해 눈높이에 맞는 멘토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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