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군위군은 지난 7일 군위여성회관에서 ‘2016년 삼국유사 컬처텔러 양성과정 1학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1학기 과정은 지난 4월 19일 개강해 총 10강의 전문강사 초청 강의와 현장체험학습으로 ‘시대 흐름 속의 군위문화와 정체성’이라는 큰 주제 아래 군위의 역사와 문화, 삼국유사에 담긴 지역 정체성 등에 관한 수업으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의 교육생들은 30~70대까지 연령 뿐 아니라 직업면에서도 일반직장인, 문화관광해설사, 평생교육사, 마을평생교육지도자, 농업인, 주부 등 그 구성이 다양해 교육과정 동안 교육생들 간의 교류가 다양하게 이뤄졌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이번 과정 내내 열의를 보여준 교육생들에게 감사하고 지역 문화의 전문가가 돼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를 알리는 데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