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체 철강제품 중 판매 비율 50% 달성 목표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는 올해 월드 프리미엄(WP)제품 판매 비율 50% 달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포스코의 지난해 전체 철강 제품 가운데 WP제품 판매는 38.5%이다.
포스코는 27일부터 양일간 올해 상반기 WP제품 판매 실적을 점검하고 WP제품 판매 확대와 솔루션마케팅 실행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가졌다.
또한 글로벌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철강사로 지속 발전하는 기반을 위해 산업별 메가 트렌드를 반영한 미래시장 WP제품 개발방안, 미래 성장전략 등에 대해서도 논의를 펼쳤다.
오인환 포스코 철강사업본부장은 “올해 경영 목표를 달성하고 수익성 극대화를 위해 WP제품 판매 확대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 본부장은 또한 미래시장 트렌드를 고려한 차세대 WP제품 개발을 통해 고객의 가치를 창출하고 신수요를 발굴하는 등 미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포스코는 지난 14일 벨기에 준설사 쟝데눌사와 비즈니스 협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WP제품 해외공급 확대 기반을 마련했었다.
5월에는 중국 자동차 시장의 중심지인 충칭과 청두에 자동차강판 가공센터를 잇따라 준공하는 등 고부가가치 철강제품 판매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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