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플랜텍 직원 600명 대상
자살신호 감지 사전 예방법 강의
자살신호 감지 사전 예방법 강의
[경북도민일보 = 구미애기자] 포항시남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지난 23일 포스코플랜텍에서 직원 600명을 대상으로 이원방송 형식의 청·장년층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동대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정숙희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직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과 자살신호를 감지해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 남구의 경우 1970년 설립된 철강기업 포스코 설립을 시작으로 산업단지가 조성돼 청·장년층의 근로자 비중이 높다.
이영희 건강관리과장은 “교육을 통해 직장인이 겪는 스트레스와 자살의 심각성을 알리고 정신건강문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직장인뿐만 아니라 경찰관, 소방관, 군인 등 교육대상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