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S 기반 교육과정 도입, 정규교과과정 연계 DNeA 교육시스템 운영 높이 평가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대구한의대가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산업연계 교육 활성화 선도대학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의 이번 연차평가는 서면평가, 현장평가, 대면평가를 바탕으로 교육과정의 혁신 및 진로교육 내실화, 교원·인프라·학사제도 등 역량을 평가했다.
대구한의대는 평가에서 프라임 단과대학인 바이오산업대학을 신설하고 사회환경 및 주요 직무분석을 통한 NCS 기반의 교육과정 도입, 정규교과과정과 연계한 체계화된 비교과과정 DNeA 교육시스템을 운영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프라임사업으로 정원이 조정된 학과 교원들의 신분 유지와 재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배려와 행·재정적 지원 등도 높게 평가됐다. 특히 프라임사업을 통해 대학체질 개선, 우수신입생 확보,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대학의 성과뿐 만이 아니라 1차년도 사업을 통해 3개 기업에서 45명의 채용약정과 화장품기업 기술이전 10건, 기술이전과 연계한 취업 3명 등 산학협력의 성과를 거뒀다. 대구한의대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프라임사업 2차년도인 올해에는 중국 심천의 Mannay Asia R&D Center와 충북 보은의 대주바이오 등 기업들과 협약도 체결했다.
대구한의대 관계자는 “프라임사업을 통해 국가가 요구하는 전문인력 양성과 더불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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