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탈춤, 201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대내외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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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세계 유일의 탈 관련 유네스코 인가 비정부기구(NGO)단체인 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이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2017세계탈문화예술연맹 라오스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는 유네스코가 지향하는 문화적 가치와 정신을 가장 효과적으로 구현해 내기 위해 전 세계에서도 가장 온전한 전통문화가 보전돼 있는 라오스를 총회 개최지로 선정했다.
2015년 중국 상해 총회 및 학술대회에 이어 여섯 번째 총회를 개최하게 됐다.
라오스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루앙프라방을 비롯 캄보디아 앙코르와트보다 더 오래된 크메르 유산 왓푸와 같은 세계유산이 존재하는 문화 국가다.
특히 IMACO가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 탈춤의 201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안동을 중심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한국의 지역문화를 세계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총회에는 22개국 270여명의 국내외 탈문화 관련 학자, 문화 관련 공공 기관 관계자, 탈 관련 공연자 등이 참여하며 각 국가의 탈문화와 탈문화 보존·전승에 관한 수준 높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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