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CO, 라오스서 국제학술대회 열어
  • 정운홍기자
IMACO, 라오스서 국제학술대회 열어
  • 정운홍기자
  • 승인 2017.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 탈춤, 201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대내외 홍보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세계 유일의 탈 관련 유네스코 인가 비정부기구(NGO)단체인 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이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2017세계탈문화예술연맹 라오스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는 유네스코가 지향하는 문화적 가치와 정신을 가장 효과적으로 구현해 내기 위해 전 세계에서도 가장 온전한 전통문화가 보전돼 있는 라오스를 총회 개최지로 선정했다.
 2015년 중국 상해 총회 및 학술대회에 이어 여섯 번째 총회를 개최하게 됐다.
 라오스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루앙프라방을 비롯 캄보디아 앙코르와트보다 더 오래된 크메르 유산 왓푸와 같은 세계유산이 존재하는 문화 국가다.

 IMACO는 이번 총회 및 학술대회를 통해 잊혀져 가는 탈문화 보전과 활성화 모범사례인 한국의 탈을 전시하고 탈춤을 공연함으로써 무형문화 전수자로서의 역할을 대내외에 적극적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IMACO가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 탈춤의 201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안동을 중심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한국의 지역문화를 세계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총회에는 22개국 270여명의 국내외 탈문화 관련 학자, 문화 관련 공공 기관 관계자, 탈 관련 공연자 등이 참여하며 각 국가의 탈문화와 탈문화 보존·전승에 관한 수준 높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편집인 : 모용복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