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협 윤리경영대상’ 大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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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제1회 ‘농·축협 윤리경영대상’에서 안동농협이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이번 윤리경영대상은 전국 농·축협의 윤리경영 실천 동기부여 및 벤치마킹 롤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윤리경영 추진에 선도적인 농·축협을 선발하게 됐다.
최종 선정된 대상과 최우수·우수 사무소는 청렴·책임경영 실천은 물론 농업인과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을 위해 사회적 역할수행과 신뢰구축 활동이 우수한 농·축협으로 지난 3년간의 활동을 기준으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안동농협은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구현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도농협’을 2020 비전으로 삼아 경(敬)의 농업, 정도경영, 상생협력, 녹색가치, 사회공헌을 핵심가치로 선정해 실천하면서 각종 윤리경영 추진활동은 물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농협의 맡은 바 소임을 다하기 위해 농업인 및 사회 취약계층 지원활동에 앞장서 왔다.
안동농협은 조합원을 위한 교육 지원과 결혼이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에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으며 조합원의 실익 증진과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1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지금까지 3348명에게 19여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영농자재 지원, 굴삭기 및 농기계수리비 지원, 농기계은행사업 시행,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지원 등 농업인 관련 각종 지원을 하고 있다.
이 밖에 여성대학과 원로대학, 다문화여성대학, 각종 취미교실, 주말농장 운영과 김장담그기, 전통문화행사, 유명인사 초청강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의 복리증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안동농협 권순협 조합장은 “농업인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윤리경영 실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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