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日오리콘 1위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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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日오리콘 1위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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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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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회 연속 톱10 올랐으나 1위에는 못미쳐…스마프와 힘겨운 대결될 듯
 
 
 
 지난달 일본의 음악상인 `2007 베스트 히트 가요제’에서 보아와 함께 2007년 한 해 동안 가장 사랑받은 팝스 부문 아티스트로 선정돼 나란히 골드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동방신기가 19일 15번째 싱글 `투게더(Together)’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오리콘 정상에 도전한다.
 저절로 콧노래를 흥얼거릴 만큼 행복한 기분에 빠져들게 만드는 이번 신곡은 인기 캐릭터인 시나몬의 애니메이션 주제가로 정해져 동방신기의 인지도를 더욱 높이는 것은 물론 팬의 연령층도 확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동방신기는 지난달 13일 선보인 14번째 싱글 `포에버 러브(Forever Love)’를 발매 당일 오리콘 일일차트 3위에 올려놓는 등 일본에서 발표한 정규 앨범 1장을 포함해 15회 연속 톱10에 올랐지만 아직 1위에는 오르지 못했다.
 지금까지 동방신기의 최고 성적은 지난 8월에 출시한 12번째 싱글 `서머(Summer)’로 8월에만 모두 12만 507장이 팔려 오리콘 싱글순위 주간 2위에 이어 월간 3위에 오른 바 있다.
 15번째 싱글로 대망의 오리콘 1위에 도전하는 데 가장 큰 장애는 일본의 최고 인기그룹 스마프(SMAP). 같은 날 41번째 싱글 `탄환 파이터’를 내놓는다. 올 들어 처음으로 선보이는 싱글 앨범이어서 팬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데다가 대만에서 열리는 베이징올림픽 야구 아시아 최종예선전의 중계방송과 함께 응원가로 사랑을 받고 있어 동방신기에게는 힘겨운 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4일 현재 동방신기는 음악쇼핑몰 무모(mu-mo)의 프로모션 비디오(PV) 랭킹에서 5위에 올라 꾸준히 팬층을 넓혀가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편 동방신기는 1일 섹시 가수 고다 구미(25)의 전국 투어 최종 공연무대인 도쿄돔에 함께 올라 4만5000여 명의 팬들을 매료시켰다. 6일 데뷔 7주년을 맞는 고다 구미는 이날 커다란 수족관에서 등장한 금발의 인어에서 섹시 해적 등 모두 6차례 의상을 갈아입으며 관객을 사로잡았다.
 또 8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도쿄 오다이바의 후지TV 본사에서 대대적으로 열리는 `에이벡스 갤러리 인 오다이바(avex Gallery in ODAIBA)’에는 동방신기의 무대 의상과 트로피 등이 전시된다.
 이번 행사에는 하마사키 아유미의 네일 장식품, 스즈키 아미의 자필 디자인 그림 등 동방신기를 비롯해 TRF, 히토미, 고다 구미, 보아, 오쓰카 아이, 미소노, AAA 등 에이벡스 소속의 인기 톱 아티스트 13개 팀들의 소장품이 함께 선보인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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