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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가자들은 오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안기동 일대를 30개 구역으로 나눠 골목길부터 대로변까지 구석구석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매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은 각 읍면동에서도 자체적으로 동참함으로써, 주민 간에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는 동시에 깨끗한 마을 조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예전보다 주변 환경이 더 청결하고 깨끗해졌음을 확실히 체감한다”며 “규정에만 맞게 생활 폐기물을 잘 버린다면 크게 힘들이지 않더라도 청정도시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생활 쓰레기 불법 투기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이·통장 회의 등 통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올바른 배출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단속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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