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구매 연계 기술개발사업
대구 기업 대상 이달까지 공모
선정시 최대 1억5000만원 지원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가 지역 물산업 활성화 및 물기업 연구 역량 강화에 나섰다.대구 기업 대상 이달까지 공모
선정시 최대 1억5000만원 지원
18일 대구TP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2024년 물산업 구매 연계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할 지역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대구에 소재지가 있는 물 산업 관련 기업 또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예정) 기업이다. 수요처의 자발적 구매협약 동의서를 받거나 환경 신기술 인증을 획득한 기업에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1억원을 들여 물기업이 단순 연구개발에서 벗어나 개발 단계에서부터 수요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업화까지 이어지도록 구매연계형 기술개발(R&D)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연 1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사업 기간은 단기과제 약 10개월, 중기과제는 22개월까지 지원이 이뤄진다.
참여 희망 기업은 오는 26~31일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대구TP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도건우 대구TP 원장은 “지역 물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 및 개발 제품 사업화 성공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 물산업을 선도할 유망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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