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비수도권 거점 주요 건설사 중 대구지역 2개 건설사가 온라인 소비자 관심도 상위 10위 안에 포함됐다.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22일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해 10~12월 국내 비수도권 거점 건설사 10곳의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 대상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을 제외하고 지역에 본사를 둔 건설사 가운데 ‘2023 국토교통부 시공 능력 평가’ 100위에 오른 건설사 중 10개 사를 임의 선정했다.

조사 결과에서 대구에 본사를 둔 화성산업이 4위, 서한이 6위에 각각 올라 10위권에 랭크됐다. 포스팅 수로 각각 화성산업은 5489건, 서한은 2414건이었다.

전체적으로 관심도 1위는 중흥(광주)이었고 다음으로는 2위 제일건설(광주), 3위 계룡건설(대전), 4위 화성산업(대구), 5위 라인건설(전남 담양), 6위 서한(대구), 7위 동원개발(부산), 8위 금성백조건설(대전), 9위 대광건영(광주), 10위 요진건설산업(강원 원주) 등으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