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 함께하는 프로그램
11쌍 대상 1박 2일간 진행
호흡명상·무드등 만들기 등
부부간 힐링·소통시간 마련
11쌍 대상 1박 2일간 진행
호흡명상·무드등 만들기 등
부부간 힐링·소통시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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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직원과 배우자 간 힐링과 소통으로 가정의 행복감을 높이는 부부명상캠프를 가졌다.
포스코인재창조원은 21일부터 22일까지 포항 월포수련원에서 직원과 배우자 간 힐링과 소통으로 가정의 행복감을 높이는 사내 프로그램인 부부명상캠프 진행했다.
캠프는 행복한 부부생활 유지를 위해 직원과 배우자가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친밀감을 향상해 나가는 프로그램으로 캠프는 1차 수당 11쌍의 포스코 직원과 배우자 부부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포항과 광양에서 올 한해 동안 4월·5월, 9월·10월 등 상반기·하반기에 나눠 각 4차 수씩 정기적인 진행으로 여러 직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부부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포항제철소 직원과 배우자가 포스코 휴양시설인 포항 월포수련원에서 합숙하면서 부부끼리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직원들은 바다와 백사장이 펼쳐진 월포수련원에서 배우자와 함께 1박 2일 동안 다채로운 체험을 진행하고, 부부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소통을 증진하며 상대방을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 1일 차는 참가자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포항제철소 직원들은 호흡명상·바디스캔명상·듣기명상과 같은 마음 챙김 명상을 가졌으며, 서로의 고단함을 함께 풀어주는 부부 마사지, 부부의 약속을 담은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체험을 통해 부부가 더 깊이 있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2일 차에는 싱잉볼을 활용한 명상과 아로마 테라피 체험, 산책과 사색의 시간 등을 가지며 부부가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심신을 힐링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부부관계에 대한 다짐과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포항제철소의 한 직원은 “1박 2일이라는 기간 동안 오롯이 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모처럼 서로에 대한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행복한 추억을 배우자에게 선물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다른 직원의 배우자는 “바쁜 업무와 일상으로 심신이 지쳐있었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자와 함께 명상하는 시간을 보내며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었다”며 “배우자의 고생에 대한 찡함과 애틋함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직원들의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임직원들의 행복 증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가족’, ‘동료’, ‘명사’ 등 다양한 테마의 ‘‘같이’의 가치’ 시리즈를 기획하며 자녀글램핑·입학 축하 프로그램, 명사 초청 강연, 동료와 함께하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스트레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사내 심리 상담실 ‘마음챙김센터 휴’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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