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동대학교(총장 김홍락)가 맞춤형 여성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캐디(caddie)양성 교육과정이 2일 개강됐다.
이번 교육은 3개월 교육과정(약 300시간)으로 25명의 교육생들이 전문강사로부터 골프 전공이론과 실기는 물론 메이크업, 골프매너, 일반교양 등 캐디 업무 수행에 필수적인 전반적인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캐디양성교육은 골프 애호가들의 확대와 경북 북부지역은 물론 각 지자체들의 지속적인 골프 시설 확충으로 인력보급이 절실한 캐디 수요 증가에 대처하고 여성취업난 극복과 고용촉진을 위해 건동대학교와 안동시가 협력해 추진하는 관학협력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해 지금까지 92명이 교육을 마치고 전원 취업돼 여성 일자리창출에 한 몫을 하고 있다.
건동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인 민병재 교수는 “그동안의 캐디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이번 교육에도 교육생들이 진정한 여성전문직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한 후 교육수료자에 대해 100% 취업처를 주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동/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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