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중학교 교감과 고교 교사 등이 포함된 경북유도회 전·현직 임·직원들이 상급단체에서 받은 보조금을 개인용도 등으로 사용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안동경찰서는 29일 유도선수들에게 지급된 보조금을 임의로 사용한 경북유도회 전 전무 A(55·경북 모 중학교 교감)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도내 모 고교 교감인 A모씨와 B, C 현직 체육교사, 유도부 감독인 D모씨 등은 지난 2002년~2008년까지 훈련비 명목으로 지원받은 보조금 1억원 상당을 심판 등에게 로비 명목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