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월19일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이후 일일평균 111만 명 이상이 대중교통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통카드 사용률은 시행전에 비해 31.4%포인트 증가한 80.3%, 환승률은 19.2%로 나타났다.
버스 준공영제 시행이후 8월 31일까지 환승에 의한 요금관련 수혜자는 3369만6000여명(일일평균 17만4000여명)이며, 금액은 총 161억 5800만원(일평균 7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를 연간으로 환산하면 300억원이상 혜택이 돌아간다.
환승요금 무료할인제 시행이후 통행비용은 시내버스 746.5원, 지하철은 522원으로 조사됐다.
한편 대구시는 오는 10월 중에 어린이교통카드(만6세~만12세)를 발행해 총 24만여명에게 환승시 무료 또는 할인혜택을 줄 계획이다. /조현배기자 jh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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