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조합장은 최근 조합직원 등 노조원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16일 이사회에서 사직서를 냈다.
구룡포 수협은 김조합장이 지난 13일 사퇴의사를 밝히자 이날 이사회를 열어 김 조합장의 사표를 받아 들였다.
김조합장은 14명의 조합 직원들에게 언어폭력을 비롯, 행패를 일삼아 지난 11일 노조원들에 의해 노동부 포항지청에 고소·고발 당했다.
구룡포 수협은 조합장의 퇴진에 따라 수석이사를 조합장 대행체제로 운영, 한 달 내에 신임조합장 선거를 실시, 새 조합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정태현기자 j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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