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도시녹화사업의 일환으로 초록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시가지 및 철강공단 내 72개소, 21㎞의 벽면에 담쟁이와 아이비로 녹색으로 조성했다.
시는 11월까지 13.5㎞의 녹지도로를 조성하고 5.5㎞의 옹벽에 담쟁이를 식재하기로 하는 등 내년 5월까지 시내 161개소 31.6㎞에 이르는 거리에 담쟁이와 잔디를 식재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도심벽화사업은 건축물의 인공지반에 초록빛 자연과 생태 옷을 입혀 녹색공간 창출과 함께 대기오염물질 흡수와 열섬화현상 완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최일권기자 ci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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