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쌀 고급화 추진 평가회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7일 북구 기계면 봉계리 친환경 쌀 가공공장에서 `포항쌀 품질 고급화 추진 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의 벼농사와 주요 식량작물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2005년부터 추진해 온 친환경무농약인증단지와 탑라이스 생산단지 육성방안을 논의한다.
친환경 무농약 인증단지와 친환경특성화 단지는 재배면적이 450ha로 농약을 치지 않고 우렁이를 이용한 제초와 유기질비료 위주의 농법으로 재배한다.
이에따라 우수농산물관리 인증에 의한 도정시설에서 도정해 품질과 안전성이 우수한 쌀로 판매되고 있다.
또 화학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법으로 전환해 유기쌀을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탑라이스는 농촌진흥청에서 쌀 시장개방화에 대응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탑라이스 매뉴얼에 따라 물관리, 비료주기, 토양관리 등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실시해 개방화 시대의 최고 쌀을 생산하는 농법이다.
한편 포항시의 올해 벼 재배면적은 8346ha로서 예상생산량은 4만2600여t이다.
또 올해의 주요재배품종으로는 동진1호 등 24품종이다
/최일권기자 ci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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