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후작`멜론’효자노릇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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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후작`멜론’효자노릇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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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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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멜론실증시범사업농가 지난달 첫 수확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소득다변화와 대체작물 개발을 위해 수박2기작재배로 추진한 멜론실증시범사업 농가의 하우스에는 지금 달덩이 같은 멜론이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어 수확의 기쁨을 두 배로 누리고 있다.
 올해 시범농가(입암면 방전리 김기열, 신영각)에서는 알프스, 넘버원 두가지 품종을 0.6ha(10동)을 재배해 지난 9월21일 첫 수확을 시작했으며, 4㎏ 박스당 1만5000원으로 대구, 포항 도매시장에 판매돼 10a당 520만원의 높은 소득을 올렸다.
 농가소득면에서 전작물 수박보다 높고, 수박 2기작보다는 50%이상의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어서 수박 후작으로는 상당히 가능성 있는 작목으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이러한 결과는 철저한 기술검토 및 농업기술센터의 컨설팅과 함께 토양관리와 사전예찰에 의한 병해충 방제로 가능했다.
 특히 토양심토파쇄기를 이용한 토양구조개선으로 배수가 원활히 됨에 따라 하우스내 병해충의 발생율이 감소해 당초 예상보다 많은 양의 멜론을 수확할 수가 있었다.
 또한 토양내 점적관비시설을 설치해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살아있는 토양 만들기’로 고품질의 당도 높은 멜론을 생산했다.
 김기열씨는 “지역의 일교차가 심해 당도면에서 타 지역보다 우수함에 따라 앞으로 장기적으로 재배할 경우 농가소득작목으로 적합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영양/김영무기자 ky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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