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저동 등 지역대→소방대 승격
포항남부소방서(서장 김대진)는 효자의용소방대·효자여성의용소방대를 신설하고 울릉도 저동·사동·태하·현포 지역대를 각각 의용소방대로 승격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포항남부소방서는 지역별 특수성 제고 및 취약지역 의용소방대 활동 강화로 지역실정에 맞는 효율적 운용과 재난상황 발생시 능률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포항남부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동, 대잠동, 지곡동 등의 소방서비스 수요충족과 홍보활동을 위한 민간소방조직의 필요성에 의해 효자의용소방대·효자여성의용소방대(정원 각30명)을 신설한다.
또 상대적 재난취약지역인 울릉도 저동·사동·태하·현포 지역대를 각각 의용소방대(정원 각20명)로 승격해 민간소방조직의 소방서비스 수요에 대응한다.
이에 포항남부소방서는 10월내 신규대원 모집과 의용소방대 발대를 위한 관련회의를 갖고 임원 선출 등에 적극나서고 있다.
남부소방서 김태헌 방호담당은 “이번 조직정비로 지역사회 안전서비스망이 확대되고 재난상황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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