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1개 기업-공무원 1:1지원체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활성화 기여
대구시가 사회적 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12일 시에 따르면 함께 만들어 가는 일자리 희망씨앗을 육성하기 위해 대구지역 6개 사회적기업 및 55개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해 시청 3~4급 공무원을 중심으로 Project Manger로 지정, 1:1 지원체제를 구성·운용함으로 지역소재 사회적 기업 육성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전국 최초로 시 간부공무원 사회적기업 PM담당제도를 도입, 일반기업에 비해 많은 어려움을 갖고 있는 사회적기업에 PM의 행정 경험 등을 살려 전문적 조언해주는 등 협력자로 활동하도록 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 간부 공무원들은 담당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의 기업활동 사업장을 직접 방문, 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적극적인 해결 및 지원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 각종 요구사항에 대한 지원과 컨설팅 등으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과 정기적인 세미나 및 워크숍을 개최함으로써 PM프로젝트 성과를 높여갈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번 PM제 운영이 각 (예비)사회적 기업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실·국장, 과장 PM의 조언과 협력으로 사회적기업 발굴·육성 활성화에 도화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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