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동전 폐기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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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동전 폐기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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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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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의 동전 교환 운동 등의 영향으로 올해들어 주화 폐기량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폐 폐기량은 작년 말까지 구 1만원권과 1000원권의 폐기가 대부분 끝나면서 감소했다.
 13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배영식(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에 폐기된 동전은 1493만4000개로 작년 한 해 폐기된 1287만2000개보다 206만2000개(16.0%) 증가했다.
 폐기된 동전의 금액은 12억1800만원으로 작년 한 해 폐기액 8억4600만원에 비해 3억7200만원(44.0%) 급증했다.
 주화 폐기량이 늘어난 것은 한은이 집에서 보관 중인 동전의 유통을 위해 범국민 동전 교환운동을 벌인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은은 지난 5월 한 달간 전국적으로 2억6800만개(365억원)의 동전을 지폐로 교환했으며 자투리 동전 1606만9000원은 어린이재단 등에 기부했다.  이에 반해 1~8월 지폐 폐기액은 1조1289억원으로 작년의 13조4573억원보다 12조3284억원(91.6%) 감소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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