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하마드 알 하세미 UAE 두바이 테크노파크 단장이 포항시청을 방문해 박승호 포항시장과 투자 유치 협력사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하마드 알 하세미 UAE 두바이TP단장-박승호 포항시장, 투자유치 협력 논의
하마드 알 하세미 UAE(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테크노파크 단장이 15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박승호 포항시장과 투자 유치 협력 사업 및 친선교류 방안에 대한 논의했다.
이날 박승호 포항시장은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주)한국기술투자사를 통해 3000억원 규모로 한국벤처기업을 투자하는 것으로 안다” 며 “포항의 과학기술력과 두바이의 여유투자 자본이 연결된다면 시너지 효과는 상당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포항은 포스텍, 방사광 가속기 연구소, 나노집접센터, 포항지능로봇연구소 등 첨단과학 인프라가 발달해 있는 만큼 투자환경이 세계 어느 곳보다 우수하다”고 소개했다.
이에 하마드 알 하세미 두바이 TP 단장은 “포항의 첨단과학인프라는 두바이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들을 통해 많이 전해 들었다” 며 “양 도시간 적극적인 교류 활동를 통해 지역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하마드 알 하세미 두바이 TP 단장은 최인준 포항TP 원장과의 간담회를 비롯해 TP입주기업과 포스텍, 포항가속기연구소, 포스코 등을 방문해 포항의 전통사업과 첨단융합산업 인프라를 견학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방문은 지난해 4월 15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박승호 포항TP 이사장과 하마드 알 하세미 두바이 TP단장이 직접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일권기자 ci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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