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학습 평가’月 1회이상 실시
주민 밀착형 치안활동 강화
경찰이 지구대나 파출소 직원들의 현장 치안 능력을 높이고자 직원들이 담당 구역의 지리를 잘 알고 있는지 평가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19일 “지구대, 파출소 순찰요원을 상대로 관내 지형지물에 대한 종합적인 숙지도를 측정하는`길학습 평가’를 월 1회 이상 치르게 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평가는 직원들에게 백지를 나눠주고 개인별 담당 구역의 약도와 지역특성, 인구, 면적, 주요시설 및 우범자 거주지와 주요 범죄 발생 구역 등을 쓰도록 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경찰은 이 평가 결과를 지구대 등 현장 직원들의 근무 실적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이는 현장 직원들이 평소 담당 구역 지리를 사전 숙지토록 해 주민 밀착형 치안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또 112 신고가 들어왔을 때 빨리 현장에 출동하는 등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측면도 있다.
/이영균기자 lt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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