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280여명 방문
포항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이 올 들어 6000명을 돌파했다.
올해 초 포항시는 일본인관광객 1만명 유치 타이틀을 내걸고 전국 지방자지단체 최초로 일본T/F팀을 구성해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주말 68명의 일본인들이 포항을 다녀간데 이어 이번 주 오사카, 후쿠오카,큐슈 전역에서 280여명의 일본인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지난 3월부터 이번주까지 포항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은 6000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들이 관광하는 여행지는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호미곶 해맞이광장, 북부해수욕장, 중앙동 실개천등이다.
또한 마지막 관광으로 죽도시장에 들러 쇼핑관광을 즐기는 코스로 구성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을 하고있다.
특히 세계적인 경기불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일본인 관광객들이 포항을 방문하고 있어 다양한 관광상품개발이 요구된다.
지난 주말 전국관광에서 관광객을 인솔해 온 가이드 한명희씨는 “우리와 같은 일본전문 여행사 가이드들 사이에서도 포항이라는 도시가 생소하면서도 볼거리가 많은 호기심이 가는 도시로 알려지기 시작했다”며 느낀점을 말했다.
/최일권기자 ci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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