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이동신문고 방문…서민생계 적극 지원 다짐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이 지난 23일 지역현장 민원상담제도인 `이동신문고’가 열린 경산시를 찾아 지역민의 민원을 직접 상담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장애인재활원과 경산산업단지, 자인공설시장의 5일장을 방문해 장애인복지제도 개선과 기업체 애로,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경산시청에서는 100여명의 주민이 찾아와 개인적인 민원을 비롯해 공설시장 활성화모델에 따른 기존 재래시장에서 장사하는 겹 전세상인과 노점상 등의 집단민원 등 고충사항을 토로했다.
이 위원장은 “서민생계를 적극 지원키로 한 정부 방침에 따라 법적으로 어긋나는 문제가 아니면 주민 의견을 받아들이는 방향으로 매듭짓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국민권익위는 서민의 고충을 현장에서 듣고 공직자 부패.비리를 막기 위해 기존 국민고충처리위와 국가청렴위, 행정심판위를 통합해 만들어졌다”면서 “민원을 충분히 검토해 답변드리겠다”고 말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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