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6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북한에 옥수수 1만톤 지원 방침을 통보했다.
정부는 또 남북관계 상황과 북한의 식량사정, 이산가족 상봉행사 추가 개최에 대한 북측의 협조 여부 등을 감안, 추가로 지원에 나설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적십자사(이하 한적)는 이날 유종하 총재 명의로 북한의 조선적십자사 중앙위원회 장재언 위원장에게 전통문을 발송, 영유아·임산부 등 취약계층을 위해 옥수수 1만톤과 분유 20톤 및 의약품을 지원하겠다고 통보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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