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포스코는 지난 28일 `2009 CDP 코리아 어워즈’에서 `원자재 산업분야’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CDP는 영국에 본사를 두고 세계 500대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지수를 평가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기업들의 탄소배출 관련 정보와 이슈를 수집 평가하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기업의 온실가스 저감은 사회적 책무로 이어지고 있으며 기후변화에 대한 기업의 대응은 기업가치 평가의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포스코는 환경경영을 회사의 지속성장과 가치창출의 기본요소로 인식하고 기후변화와 자원고갈에 대응하기 위해 체계적인 환경경영 체제를 운영해 오고 있다. 한편 최우수기업에는 LG전자·삼성전자·하이닉스반도체가, 산업별로는 현대자동차(선택소비재)·삼성엔지니어링(산업재) 등 총 10개 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