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 감독의 `굿모닝 프레지던트’가 2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스크린 가입률 99%)에 따르면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지난달 30~1일 사흘 동안 전국 619개 상영관에서 관객 54만3175명(46.5%)을 모았다. 개봉 이후 총 관객 수는 167만명을 기록했다.
28일 개봉한 신작 두 편은 그 뒤를 이어 나란히 2~3위를 차지했다.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시간여행자의 아내’는 21만5587명(18.4%), 쿠엔틴 타란티노가 감독하고 브래드 피트가 주연한 `바스터즈 : 거친 녀석들’은 12만5997명(10.8%)을 모았다.
지난주 2위였던 SF 영화 `디스트릭트9’은 두 계단 내려선 4위다. 8만1204명을더해 총 관객 수는 77만1308명이다.
마이클 잭슨의 공연 리허설 장면을 모은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은 6만5067명이 찾았고, 박찬옥 감독의 신작 `파주’가 5만954명으로 뒤를 이었다.
SF 영화 `팬도럼’과 옴니버스 멜로 영화 `뉴욕, 아이 러브 유’가 4계단씩 밀려나 7위와 8위다. 장나라 주연의 `하늘과 바다’가 9위로 진입했고 `내 사랑 내 곁에’가 10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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