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5명…30대·50대 고위험군 남성 2명 추가
3살 남자아이가 신종인플루엔자에 감염돼 입원치료 이틀 만에 숨졌다.
또 30대, 50대 고위험군 남성 2명도 신종플루 사망자에 추가돼 지금까지 사망자가 45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이외에도 7건의 사망사례에 대해 신종플루와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어 이들까지 포함하면 사망자수는 50명을 넘게 된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호남권에 거주한 3살 아동이 지난달 28일 호흡곤란 증상을 보인 뒤 이틀만에 숨진 것을 비롯해 만성질환을 앓아온 강원권의 39세 남성, 영남권의 53세 남성이 지난달 31일, 이달 2일 각각 사망했다”고 4일 밝혔다.
/최일권기자 cig@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