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전체 9564명 모집에 1만211명 지원
경산과학고 3.33대1 최고…포항제철고 1.24대1
경북도내 2010학년도 전기 고등학교의 입학 경쟁률은 평균 1.06대 1로 나타났다.
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특수목적고와 특성화고, 자립형사립고, 전문계고 등 78개 전기 고등학교에서 내년도 신입생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9564명 모집에 1만211명이 지원해 평균 1.0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 특목고인 외국어고와 과학고, 취업에 유리한 전문계고가 비교적 높은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산과학고가 3.33대 1로 가장 높았고 경북과학고 2.47대 1, 경북외국어고 2.46대 1, 경북항공고 2.34대 1 등이다.
또 내년부터 자율형사립고로 운영하는 김천고는 1.47대 1, 자립형사립고인 포항제철고는 1.24대 1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체의 43.6%인 34개교는 정원에 미달했는데 앞으로 추가로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입생 전형은 오는 10일 실시하고 합격자는 이달 16일에 학교별로 발표한다.
/이영균기자 lt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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