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이대순 (사)한국대학총장협회 이사장 외 4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명대학교 환경대학장이자 UN IPCC 부의장인 이회성 교수의 발표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 교수는 세미나에서 `G20 시대와 글로벌 리더쉽 함양’이라는 주제로 “지구 기후 변화에 따른 G20의 대응 현황과 각 국가의 선택 및 한국의 CO2 감축시나리오를 소개 하면서 한국은 개도국으로서는 최초이자 선진국의 재정·기술 지원 없이 자체적으로 수행되는 획기적 결정이라고 소개했다.
G20은, 1997년에 발생한 아시아 외환위기 이후 국제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한 협의체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1999년 9월 G7(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이탈리아)을 근간으로 창설됐다.
G20은 세계경제체제에 있어 중요한 국가 간의 경제 및 금융정책 현안에 관한 대화를 확대하고, 안정적이며 지속가능한 세계경제 성장을 위한 협력을 증대하기 위한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세미나에 앞서 대구한의대학교가 제공한 한방약선 오찬을 즐긴 (사)한국대학총장협회는 세미나에 이어 대구한의대 부속대구한방병원 자연의학센터, 한방산업지원센터 및 한방생명자원연구센터 등을 방문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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