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11일 서초동 삼성전자 빌딩 5층 다목적홀에서 긴급 헌혈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등 서초타워 3개동에 입주한 삼성 계열사 임직원들이 동참했다.
국내에서만 18만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삼성그룹은 이달 말까지 전국의 사업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계속할 예정이다.
삼성 관계자는 “혈액 부족 사태를 해결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삼성 등 주요 그룹이 헌혈 운동을 시작한 만큼 다른 대기업들도 동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연합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