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방폐장 안전성 검증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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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방폐장 안전성 검증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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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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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조사단,부지 적합성·지진 등 5개분야 조사
 
 정치권과 지역사회에서 안전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장의 안전성 검증작업이 본격 시작됐다.
 `방폐장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지역 공동협의회’는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방폐장 안전성 검증 조사단’이 11일부터 안전조사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지질구조, 수리지질, 지진공학, 터널공학, 원자력공학 등 5개 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조사단은 방폐장 부지의 적합성, 지하수 흐름에 의한 방폐장의 안전성, 지진에 대한 안전성, 처분고(사일로) 시공 가능성 등을 집중 조사한다.
 이들 조사단은 11일부터 기존에 작성된 각종 보고서 검토작업에 들어갔으며 조사계획을 수립, 올해 연말까지 안전성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그러나 필요한 경우 조사기간을 연장하게 된다.
 방폐장 안전성문제는 방폐공단이 연약지반으로 공기를 연장 발표하면서 제기됐다. 조사단 구성에서 경주시의회, 시민단체, 주민,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한국수력원자력(주) 등의 인사로 출범한 공동협의회는 이번 조사에서 객관성을 위해 방폐물관리공단과 한수원 등 사업자측을 배제했다.
 /윤용찬기자 yy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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