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철강공단내 합금철 업체인 동일산업(대표 오순택)과 심팩에이앤씨(대표 이상일)의 1~3분기 경영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산업의 올 1∼3분기 총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77.0% 감소한 181억5700만원을 기록했고, 매출액은 전년대비 31.7% 감소한 2609억40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69.2% 감소한 175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심팩에이앤씨의 올 1∼3분기 영업이익 누계는 전년동기대비 91.2% 감소한 49억3200만원을 기록했고, 매출액은 전년대비 49.4% 감소한 834억11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85.4% 감소한 56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들 합금철 업체의 경영실적 부진은 올 1∼3분기 주력 제품인 합금철 수요가 지난해에 비해 감소하면서 가격이 크게 하락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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