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겨울철을 맞아 난방비 부담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층 147가구에 2200만원(가구당 15만원) 상당의 연탄쿠폰을 지급했다.
군은 올해 경기침체와 고유가의 영향으로 연탄 수요가 급증하고 연탄 수급의 불균형으로 연탄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저소득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 대비 배가 증가한 금액을 지급했다.
또한 거동이 어려운 수혜가구의 연탄구입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내년 4월까지 지역 연탄공장(합동연탄)에 연락하면 원하는 장소와 일정에 맞춰 맞춤배달을 할 수 있게 했다.
이와함께 영덕군 축산면 고곡리 소재 합동연탄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차원으로 연탄쿠폰 사용자에 대해 가구당 100장의 연탄을 무료로 추가 전달키로 해 칭송을 받고 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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