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 제대로 즐기려면 영덕 창수 인량전통마을로
농촌체험 장려마을 선정
농수산식품부장관상 수상
농림수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의 `제8회 농촌마을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영덕군 창수면 인량리 전통테마마을(추진위원장 황성경)이 농촌체험 장려마을로 선정돼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마을조성사업 지원금 3000만원을 수상하게 된다.
인량 전통테마마을은 `온고지신과 신토불이의 고장’을 컨셉으로 `나라골 보리마을’이라는 별칭의 경북 최대 보리 생산지이며 전통가옥과 흙담, 황토길이 현대와 과거를 조화롭게 이뤄낸 마을로서 서고동저의 형태로 마을 앞으로 송천천이 흐르고 동쪽으로는 넓은 평야가 있는 경관이 우수한 전통의 농촌마을이다.
마을 전체 81농가 참여하에 폐교를 리모델링해 방문객들에게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해 소득을 증대시키고 있는 인량마을은 고택체험, 마당놀이, 보리개떡만들기, 보리밟기, 과일수확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가까운 거리에 고래불해수욕장과 고려시대의 대승인 나옹왕사가 창건한 장육사와 보물 등을 보고 즐기고 먹을 수 있게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시상은 내달 23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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