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1425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2월의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가 11월 지수(95.1)보다 5.1포인트 내린 90.0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SBHI는 2월(60.0)을 저점으로 상승 기조를 이어와 10월 연중 최고치(96.2)를 기록한 이후 2개월 연속 내렸다.
중기중앙회는 지수 하락 원인에 대해 토목, 건설 등 일부 업종의 계절적 비수기진입에 따른 수요 감소와 정부 재정지출 효과 감소, 신종 플루로 인한 소비 위축 우려 등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SBHI는 100 이상이면 다음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 연합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