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재정비촉진지구는 2007년 5월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이후 같은 해 6월 국토해양부로부터 시범지구로 선정되었으며, 그동안 주민설명회 3회와 도시재정비위원회 자문 3회 등 모두 6차례에 걸쳐 최종 재정비촉진계획 수립(안)을 마련하게 됐다.
주요 내용은 2020년을 목표로 1만3000여 세대 3만2000여명의 인구가 정주하는 쾌적한 주거단지로의 조성과 함께 동서를 잇는 생활문화가, 경북대와 연계한 대학문화가, 동대구역세권과 연계한 상업특성화가로 3개의 특성화가로 조성된다.
또 지구내 부족한 녹지기능의 확충을 위해 신암공원 및 어린이공원 이외에 3개소의 공원을 신설, 그 중 대구기상대 이전 부지에 대해서는 기상대기념공원을 조성키로 했다.
특히 주거단지는 친환경건축물 인증, 건물에너지효율등급인증, 신재생에너지사용을 적극 활용해 삶의 질을 높이는 환경친화적 주거공간이 조성되도록 계획했다.
한편 이번 주민공람을 시작으로 공청회 및 관계기관 협의와 도시재정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재정비촉진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며, 촉진계획결정 고시가 완료되면 촉진구역별로 본격적인 촉진사업이 단계별로 시행된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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