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철강관리공단 김희성 이사장이 1일 전격 사퇴했다.
　포항철강관리공단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이날 오후 관리공단 회의실에서 열린 2009년 임시총회 및 정관개정 투표 자리에서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의사를 표명했다는 것. 이에따라 관리공단은 김 이사장의 임기인 내년 5월27일 이전에 이사장을 새로 선출하는 것과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하다 선거를 앞당기는 방안을 놓고 협의중에 있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