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동방신기와 빅뱅이 올 한해 일본 음악계를 총결산하는 일본레코드대상의 수상자로 결정됐다.
1일 발표된 제51회 일본레코드대상(일본작곡가협회 주최) 각 부문 수상자에 따르면 동방신기는 `Stand by U’가 대상 후보인 우수작품상에 뽑혀 지난해 히트곡 `어째서 너를 좋아하게 되어 버린걸까’에 이어 2년 연속 이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냈다.
빅뱅의 G-드래곤(본명 권지용)이 랩 피처링으로 참여한 3인조 그룹 W-inds의 `Rain Is Fallin’ 또한 우수작품상을 수상해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에그자일(EXILE)의 `Someday’, 고다 구미의 `Lick me’ 등 11개의 우수작품상 수상곡들과 뜨거운 무대 경합을 벌인 뒤 오는 30일 오후 6시30분 TBS-TV 생방송에서 영예의 그랑프리인 대상작을 가리게 된다.
한편, 신인상 수상은 지난 6월 데뷔 싱글 `MY HEAVEN’을 오리콘 3위에 올려놓으며 일본 가요계에 성공리에 입성한 빅뱅을 비롯해 SCANDAL, 사쿠라마야 등 4팀이 뽑혔으며, 지난달 30일 최우수신인상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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