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해서 교복 쿠폰·연탄 2000장 전달
 
　포항시 북구 흥해읍 선린대학 총학생회는 8일 흥해읍사무소를 찾아 교복과 연탄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선린대학 총학생회는 이날 교복 쿠폰(300만원 상당)과 연탄 2000장을 불우이웃에게 써 달라며 황세제 흥해읍장에게 전달했다.
　이명준 학생회 부회장은 “사랑나누기 행사는 지난해 시작해 올해 2회째를 맞았다”며 “학생들이 연말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행사는 선린대학 총학생회가 지난해 가을 축제경비를 아껴 마련한 것으로 올 한해동안 모두 1100만원을 지원했다.
 /이영균기자 lty@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