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콘도 예약률은 평균 90굜100%를 차지하는 등 호텔과 좋은 대조를 보였다.
25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인 다음달 4굜7일까지 경주보문관광단지내 특급호텔인 호텔 현대 (객실수 449실)의 경우 25일 현재 예약률이 평균 40%로 지난해 수준에 달했다.
힐튼호텔 ( 324실)과 경주교육문화회관 ( 270실)은 각각 60% 수준에 거쳤다.
또 울진지역의 경우 성류파크호텔 ( 158실)과 고려장 호텔 (35실)은 각각 10%, 스프링스 호텔 ( 92실) 20%, 덕구호텔 ( 104실) 50% 로 저조했다.
호텔 객실 예약률이 저조한 것과는 달리 경주 보문관광단지내 한화콘도 ( 394실) 예약률은 100%, 대명콘도 (417실) 90% 수준에 달했다.
또 울진지역의 백암한화콘도 (249실) 70%, 덕구벽산콘도 (75실) 50% 예약율을 보였다.
특히 콘도의 경우 예약 문의가 계속 잇따라 추석전 까지 100% 예약이 가능할 것으로 콘도관계자는 전망했다.
그러나 호텔의 예약율은 현재보다 10~20%를 크게 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호텔 및 콘도 관계자들은 “올 추석은 징금다리 연휴로 인해 예년보다 휴무일이 길어 서민들은 콘도를 이용한 반면, 부유층들은 가족을 동반 해외로 여행을 떠나면서 특급호텔 예약율이 저조한것 ” 으로 풀이했다.
경주·울진/황성호·황용국기자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