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10일 항운노조 취업을 미끼로 친구 3명으로 부터 7500만원을 받아 챙긴 임 모(29)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친구 안 모(29·대구)씨 등 3명에게 항운노조 위원장과 친척이라고 속인뒤 취직을 대가로 75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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