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생활과 똑 같은 방식의 내부생활과 캠퍼스 생활을 하고 있는 이 대학 예비 사관생들은 사격장과 골프연습장을 개장을 통해 더욱 완벽에 가까운 군사교육을 제공받게 된다.
이번 실습장은 지역 최대 부사관 합격자 배출과 교수진의 희생에 따른 결실로 전국 부사관협회(총재 정외수)와 대구·경북지역협회(회장 장재규)의 기증으로 이뤄졌다.
군 입대 후 자신감과 고득점 기회를 제공받게 될 `사격장’은 실탄사격(공기총)으로 10m거리의 표적을 컴퓨터 시뮬레이션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 군 생활의 기본 체력과 심신단련의 목적으로 설치된 `아웃도어 골프연습장’은 모두 6타석으로 구성돼 있으며, 비거리 50m(54.68yd)에 헤저드가 특색이다.
전국 부사관협회의 정 총재는 “열심히 노력하는 우리 후배들을 보면 늘 무엇을 도와줘야 할지 늘 고민을 하게 된다”며 미래의 멋진 우리 군의 초급간부로서의 역할을 당부했다.
이미 육군 군장학생 선발(등록금 전액지원)에 당당히 합격한 윤상호군은 “우리 교수님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격려 속에 `장군의 꿈’이 더욱 가깝게 느껴진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칠곡/박명규기자 pm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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