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항-부산신항 간 Feeder선 첫 운항
  • 경북도민일보
영일만항-부산신항 간 Feeder선 첫 운항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9.1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일 7300t급`그린스타호’ 현대제철 원료 싣고 첫 입항
영일만항 물동량 미주·동남아·유럽 등 전세계로
 
 
 포항영일만항 컨부두와 부산신항을 잇는 연안선이 지난 10월16일 정기항로 개설이후 15일 7300t급 `그린스타호’가 영일만항에 첫 입항했다.
 이날 연안 피드선은 현대제철 포항공장이 수입한 철강원료 238TEU를 싣고 들어왔다.
 현대제철은 월 3000TEU의 철강원료를 피드선을 통해 영일만항 컨부두를 통해 수송키로 운송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영일만항-부산신항 간 피드선 그린스타호는 현재로선 매월 3회, 포스코와 철강공단 OCI등 기업들의 수송물동량이 늘어나면 5차례까지 운항할 방침이다.
 포항영일만항은 부산신항만과 피드선 운항 정기항로 개설로 인해 물동량 수송이 일본-러시아-중국에서 벗어나 유럽과 북미까지 운송길이 활짝 열려 영일만항이 크게 활성화될 전망이다.
 영일만항-부산신항간 피드선 운항은 물류비용이 20피트 컨테이너 1대당 24만원으로 육상운송비 28만원보다 14%나 절감되어 대구경북지역 화주들이 물류부담을 크게 덜게된다.
 그린스타호는 20피트 컨테이너를 최대 597개를 적재할 수 있다.
 포항시 정연대 항만정책팀장은 “영일만항-부산신항 간 피드선 운항으로 화주들이 운송비부담을 덜게되고 특히 영일만항 물동량 수송길이 유럽과 미주 등지까지 활짝 열리면서 대구경북 등지의 물동량 유치에도 탄력을 받게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포항시와 포항지방해양항만청은 피드선 `그린스타호’가 첫 입항하는 15일 오후 선장과 선원들에 꽃다발과 기념패를 증정하는 등 처녀입항 축하행사를 갖는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
 /이영균기자 lty@hidomi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