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중국 산동성 래무시(來蕪市)와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우호증진·교류협력키로
 
　포항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중국 산동성 래무시(來蕪市)와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박승호 시장은 “포항이 세계적인 철강도시이며 첨단과학인프라가 뛰어난 첨단과학 도시일 뿐만 아니라 영일만항 개항으로 환동해 경제권과 국제 비즈니스의 중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래무시 정부 시장은 “래무는 철강과 석탄 매장량이 많은 도시로 영일만항을 통해 포항 철강업체와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래무시는 산동반도 중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 125만명에 2개 구가 있으며 고신기술산업개발구와 2개의 성급 경제개발구가 있는 자원도시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