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고로면 통합청사 준공식이 15일 신청사 전정에서 박영언군수와 박운표군의회의장 등 각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정 분산기관 통합·다양한 복지 인프라 제공
군위군 고로면 통합청사 준공식이 15일 신청사 전정에서 박영언군수와 박운표군의회의장 등 각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로면 통합청사는 건설교통부 고시에 따라 면소재지 행정기관이 화북댐 건설로 수몰지구로 편입됐다. 이로 인해 지금까지 임시사무실 근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터에 면사무소, 보건지소, 농업인상담소 등이 위치한 통합청사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번 복합청사는 총 사업비 40억원으로 고로면 학성리 397-10번지 3596㎡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건물(연면적 2296㎡)로 지어졌다.
1층은 면사무소, 보건지소, 취미교실 ,복지회관, 2층에는 예비군면대, 농업인상담소, 회의실 등을 갖추고 지난 1일부터 업무에 들어갔다.
박영언 군위군수는 “지금까지 지리적으로 분산돼 있던 행정기관들이 한군데 모여 행정서비스는 물론 문화, 복지 인프라 등 복합 다기능의 청사 건립으로 관리 운영상 효율성 제고와 주민 이용편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면사무소와 보건지소, 최첨단 시설 주민 정보화교육장 등이 화북댐 주변과 어우러져, 도내에서 가장 쾌적한 통합청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위/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행사후 관련사진전송하겠습니다.(오후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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